박필상-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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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윌리와비비안
조회 3,041회 작성일 17-05-20 22:09

본문

그토록 그리다가

돌이 되어 여기 서다


   

20161027.22030194310i1.jpg

죽어도 살아 있는

새파란 너의 지조


비바람

눈보라 쳐도

돌아볼 줄 모른다




'목말라 기다리던 유년의 그 한길 가/언제 올지 기약 없는 엄마를 기다리며/

촐촐한 저녁나절은 그림으로 앉았다'(졸시 '자화상'). 기다림은 그리움의 목 타는 갈증이다.

우리 인생은 얼마나 많은 그리움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가. 돌이 되어도 좋을 기다림의 그 가르침이 골수에 사무친다.

문득 치술령의 아픔이 떠오른다. 지아비를 그리는 아내의 그 애달픈 기다림. 정경수 시조시인


댓글목록

설현님의 댓글

설현 작성일

오 사진은 어떻게 넣었지???

서니꽁님의 댓글

서니꽁 작성일

멋지세염..ㅎㅎㅋㅋㅋㅋㅋㅋㅋ

스시님의 댓글

스시 작성일

윌리와비비안님께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짝..

소똥의측면님의 댓글

소똥의측면 작성일

때맞춰 딱 맞춰 딱 나타나다니

누리누리신님의 댓글

누리누리신 작성일

엄마가 섬그늘에.. 굴.. 따러어가면..

달시장님의 댓글

달시장 작성일

짝짝짝 윌비 열정됨 ㅎㅎ

미단이다님의 댓글

미단이다 작성일

아기는 혼자남아~ 집을 보오다가~

비비안님의 댓글

비비안 작성일

걍 한번에 복사하니까 사진도 되더라 ㅋㅋ 윌비 우사 ㄱㄱ

연어님의 댓글

연어 작성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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