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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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똥의측면
조회 4,983회 작성일 17-05-16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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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생신이라 부산에 정말 잠시 다녀 왔는데
아쉬운게 일정이 있어 금방 올라오는 바람에 오랜만에
돼지국밥 한사발 할랬더만 못 먹고 온것도
아쉽고 비뱐 커피 한잔 못 사주고 왔네..
역 안에 삼진어묵이라고 올때마다 어묵 파는데가 뭐 그리 줄이 긴지
못 사먹었는데 오늘따라 줄도 없고 그냥 내려온 기분이나 나보려고
대충 한 만원어치 사서 오는데 뭐가 어묵이 이렇게나 기름진지ㅎ
기차 안에서도 애는 울고 옆녀석은 통화 한다고시끄럽고
왔다갔다 짜증스럽고 자리도 비좁고 밧데리도 없고 후..
부모님 뵈로 가서 뜻 깊었지만서도 기왕 온김에 하고싶었던건 
좀 아쉽다 싶었는데 집에와서 어묵 한번 딱 씹었는데 와..
좀 많은 양이였는데 아무 생각없이 다먹었네요ㅋ
기분전환ㅋ 사람 참 기분이라는게 별거 없다 싶더라고ㅋ
또 바로 준비하고 자리가 있어 참여하는 와중에도 계속 어묵생각ㅋ
부산 가실 일 있음 진심 삼진어묵 강추 다음에는 조금 더 사다가
좀 나눠주고 해야겠어요ㅋㅋ 왜 줄 서는지 알겠노

댓글목록

소똥의측면님의 댓글

소똥의측면 작성일

저번글 때문에 세로로 읽어보고 그러진 않겠지ㅋ

비비안님의 댓글

비비안 작성일

엔터키 좀 치주지 읽기 힘들었다 다닥다닥 붙어있노 사과 내놔두고 혼자 어묵 묵었네 다음에 오면 커피 ㄱㄱ

금빛님의 댓글

금빛 작성일

부산떡볶이먹어보고싶어요

설현님의 댓글

설현 작성일

와.....형님 부산어묵감성....
진짜 부산 가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항상 ktx랑 기차 타고 지방 출장 가는데 동감...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ㅠㅠ

누리누리신님의 댓글

누리누리신 작성일

행님.. 어찌 글을 이리 멋지게 쓰시나이까 ㅎㅎ 한편의 산문같아요 ㅋ

미단이다님의 댓글

미단이다 작성일

거어묵으로 난 조개탕을 끓여사옵니다

윌리엄님의 댓글

윌리엄 작성일

어묵 좀 주세요 배고파여 ㅠㅠ

사과요정님의 댓글

사과요정 작성일

소똥님 첫덧글 보고 세로 라는 단어만 보고 세로로 읽었다가 속았네요 ㅋㅋㅋㅋㅋ

뻥니뻥니님의 댓글

뻥니뻥니 작성일

나 살면서 부산 가본적이 없어욤.......
1도 없고 근처도 가본적이 없어요..
와..진짜..헛살고있나뵴ㅠㅅㅠ

서니꽁님의 댓글

서니꽁 작성일

ㅠㅠㅠㅠ 부산..길거리음식..ㅂ먹고십프다..ㅠㅠ

연어님의 댓글

연어 작성일

어묵맛잇는데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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