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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제가 군인이에요.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엊그제 조이시티R 나온다고 설레면서 기다렸었는데~

비록 나오진 않았지만 전 그때 조그만한 희망이라도 가지게 되서 그때 당시 무척 좋았습니다 !

중3때 웹채팅방에서 채팅하던게 엊엊그제 같은데 ㅎㅎ 지금은 군대 첫 휴가나와서

이렇게 쓸때 없이 감성젖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하하 그런데 생각해보면 조이시티처럼

해피시티도 서비스 종료하고 어떤 유저가 헬로우시티를 만들었지만 (헬로우시티를 비방하는게 아닙니다) 이용하는 유저가

별로 없어서 묻히게 될 위기에 쳐 해진거 같습니다.

만약 조이시티도 양준혁님께는 죄송하지만 조이시티R 만들었으면 똨같이 이런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에게는 조이시티R이 나오지 못해서 좋은 추억으로남고 미련과 후회가 남아서

안들어와지는 이 홈페이지를 억지로 들어와서 이렇게 제 글을 보고 계시는게 아닌가 합니다.

 한때 조이톡이 시끌벅쩍 할때 사건,사고 불미스러운 일이 많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추억인 것 같습니다.

 제가 그때 거의 제일 나이가 어린 쪽에 속해있었으니 지금쯤이면 형님누님들은 20살 중후반을 달리고있는 사회인 이시겠죠~?

그리고 저는 앞으로도 살면서 조이톡을 못 잊을 것 같습니다. 남들 한테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저에게는 좋은기억과 내 학창시절을 보낸 공간이기 때문에.

다들 각자 하고자하는 것 꼭 이루시고 몸 건강히 사셔서 만수무강 하셔야되요~~ 응원하겠습니다 조이톡 화이팅!

ps.아 군대 1년 5개월 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