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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봐주세요 여러분 어떤지 코멘트도 써주시구...
잘못된 부분이나 고칠곳 있으면 말씀해주시구, 아 ㅋㅋ 마지막엔 좀 오글오글 하네요...ㅋ
-요즘 청소년들의 언어생활 실태
-반성 및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구체적인 대안
-풍부한 내용과 분명한 주제
이란 조건이 다 들어갔는지도 봐주시구요...

요즘 청소년들의 언어생활의 실태가 심각하다. 여학생의 교복 주머니에 소형 녹음기를 넣고 대화를 녹음 했을 때 몇 시간 만에 수백 번의 비속어를 사용한 사례가 있었다. 문제는 이것이 특정 인물만의 경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친한 친구끼리 아무렇지도 않게 비속어를 내뱉는가 하면 모르는 사람에게도 서슴없이 나가는 것이 욕 일 때도 있다. 또 요즘 청소년들은 비속어 말고도 은어나 신조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무분별한 언어 파괴에는 문제점이 많다.

첫 번째로 은어는 어떤 특수 집단 안에서만 비밀을 지키기 위하여 독특하게 쓰이는 말인데 이러한 은어는 외부에 알려지게 됨으로써 기능을 잃게 된다. 예를 들어 ‘ 따’, ‘간지’, ‘짭새’, ‘돋다’, ‘레알’ 등이 있는데, 단어 자체만 보면 무슨 뜻 인지 알기 어렵다. 은어는 사용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강한 동료의식을 주지만, 지나친 사용은 듣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에게는 소외감과 고립심을 주게 된다.

두 번째로 신조어란 새롭게 생겨난 말들을 의미 한다. 그 예로 ‘차도남’이 있는데, 언뜻 들어서는 무슨 소리인지 도통 모르겠다. 이 말은 차가운 도시 남자의 줄임말로 유명 웹툰에서 발발한 신조어이다. 이러한 신조어의 확산은 굉장히 빠르고 경계해야할 대상이다. 신조어의 사용은 세대 간의 소통을 어렵게 한다. 어린 아이들도 여러 번 들어봐야 그 뜻을 아는 신조어를 기성세대가 듣는다면 이해할 수 없을게 뻔하고, 점점 소통을 줄게 한다. 또 언어 학습을 하는 아이들에게 바르지 않은 언어 표현으로 혼란을 주게 된다.

마지막으로 비속어 사용인데, 요즘의 청소년들은 이것에 대한 무감각이 심각하다. 학교 안 밖에서 친한 친구에게 ‘병신’, ‘시발’, ‘니미’, ‘지랄’ 등의 욕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며, 그것을 들은 친구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들에게 욕은 친근감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인 것인가? 학생들에게 평소 많이 쓰는 비속어의 뜻을 알려주며 ‘이래도 쓸 생각인가’ 라는 질문을 했을 때 ‘이런 뜻인지 몰랐다.’, ‘아무렇지도 않게 쓰던 말이 이런 심한 욕 일 줄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은 그 뜻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뜻을 알고도 쓰는 경우이다. 그들은 ‘입에 붙어버렸다.’, ‘나도 모르게 써진다.’ 라며 사용을 계속 했다. 이러한 비속어는 듣는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한다. 또 사용자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 지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해치게 된다.

예전엔 말도 안 되는 일이 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오늘날 너무나 당연한 듯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어쩌다가 이러한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고 제제를 하지 않았던 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욕이 적절하게 쓰이게 된다면 필요하고, 괜찮은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아마 어쩌면 이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사회가 거의 이러한 언어로 채워져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나도 이것의 뜻과 문제점을 알고,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을 한들 전혀 쓰지 않을 수 는 없다. 그러니 친구 간에, 가족 간에 적절한 절제와 제제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조금씩만 노력을 하여 이것들을 쓰지 않는 다면 언어파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