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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착한 사람으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어찌보면 간단해 옳고 그름따윈 상관안해
네 의견을 죽이고 나서 대다수
의견을 따라 주변의 모든일들을 판단해
다 똑같지 몇이나 될까 올바름에 몸받칠 사람
바른신생에 발들여봤자 배고파질게 뻔해
거대한 힘 밑으로 빌붙어 살아 그게 속 편해
다들 그렇게 살지 않아?
정의는 결국 힘 쌘놈 그게 선이던 악이던
언제나 정의가 승리한다 틀린말은 아니여
승리하는게 정의니까 무슨 말인지 알지 넌?
입장마다 달라 선도 악도 정해진건 하나도 없어 알아?
강하고 많은놈 옆으로 붙어라 이기는 순간
그것이 정의가 되
넌 착한 인생을 살았던 떳떳한 사람이 될걸
주변을 돌아봐라 내 말이 틀렸다면 나를 내쳐

강자란 이름으로 답 없는 정의가 되
약자를 심판해
공평해지는듯한 사회지만 조금 더 파헤쳐보면
모든게 덫이란 현실을 알 수 있을걸

모든 사람들은 전부 다 각자 정의편에 섰지
바를 정을 사용했지만 이게 진짜 바른진 아무도 몰라
그저 자신들이 믿고 따르는 것만을
정답으로 골라
당신도 나도 똑같애 추악한 모습해
현실을 바라봐 그 수많은 정의 그 속에
진짜가 있을까? 그것은 언제나
힘과 숫자만으로 뒤집힐 수 있는것에 속해
선과 악 우린 둘 다야 약자를 악으로 밀어낸 그대들이
결국 약자사이에선 악이란 이름을 달아
믿고 따르는 정의가 많은 사람
끼리 뭉쳐 작은 세계를 구축해
그 안에 들지 못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척 해도
내면에선 그를 틀렸다 말하고 있을걸?
우린 다 그래 아이의 순수한 고집을 다 탈피 못해
어른이 되지 못한 이들

강자란 이름으로 답 없는 정의가 되
약자를 심판해
공평해지는듯한 사회지만 조금 더 파헤쳐보면
모든게 덫이란 현실을 알 수 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