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여러가지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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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60회 작성일 10-12-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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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3시쯤까지 골디언니랑 유혹언니랑 복어랑 놀다가 나갔는데
영어공부하고 모자뜨고 책갖다주고 심부름하고 집에왔다가
밖에 날씨가 맘에 들어서 다시 나가서 산책하고 왔어요 ㅋㅋ
집에 와서 흑흑 아이라인 그리는 거 또 연습했는데 두번째인데 처음 그렸을 때보다
많은 발전이....ㅋㅋㅋㅋㅋㅋ 한 세번만 더하면 하고 나가도 될 정도가 될 것 같네요
아 제가 모자 뜨는 거는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라는 건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세요??
이번이 4회째로 4년동안 매년 하고 있는 건데 전 작년부터 시작했어요
말 그대로 모자를 떠서 보내 주면 아프리카 신생아들이 그 모자를 쓸 수 있는 건데..
아프리카 아기들에게 왜 모자가 필요하냐면요, 아프리카에는 기온차가 큰 편인데
아기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때문에 밤에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서라네요
암튼 한번쯤 해보면 좋은 것 같아요
작년에는 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했는데 모자 보낼 때 다들 감동과 설렘을 느꼇거든요
내 아기가 생긴 느낌 ㅋㅋㅋㅋ
전 봉사활동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서 올해도 하고 있구요 내년에도 할 생각이에요ㅎㅎ
설명서에 모자 뜨는 법이 상세하게 나와있고 홈페이지에 모자뜨는법 인강까지 있어서요
뜨개질을 처음 하는 사람들도 쉽게(????)할 수 있어요 ㅎㅎㅎ
작년에 친구들이랑 같이 할 때도 뜨개질 잘 못하는 애들도 잘 하더라구요
저도 모자는 그 때 처음 떠봤었구요 ㅋㅋ 올해는 좀 업그레이드해서 여러가지 색깔 넣어서도 만들었어요
모자뜨기 얘기가 좀 길어졌네요..
아 너무 기네... 더 못쓰겠다..
심부름하러 간 얘기도 쓸려그랬는데..
봉사활동같은거 너무 좋아해서요 ㅎㅎㅎㅎ 모자뜨기 얘기하다가 너무 들떳네요
흑흑...이만써야지
놀아주세요
댓글목록
남신님의 댓글
아 그거 동사무소같은곳에서 봉사활동할수있던데.. 저도 만들다가 너무어려워서 중도포기..
mingyung님의 댓글의 댓글
아 정말요??동사무소같은곳에서 하는구나;;;ㅋㅋㅋㅋ우와 처음 안 사실..
너무 어려우시면 겉뜨기만 쭉 하다가 코줄임해서 이어도 되는데...
작년에 애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제가 애가 탔던 기억이..ㅋㅋㅋㅋ
^Jeong^님의 댓글
와...좋은일 하시네요... 모자 직접 뜬거 쓰고 있을 아프리카 애기들 귀엽겠네요..ㅇ
mingyung님의 댓글의 댓글
그쵸 *^^*짱귀여워요 ㅎㅎㅎㅋㅋㅋㅋ실이랑 바늘이랑 같이 오는 책자에 사진이
실려있거든요 ㅎㅎ 아기들은 어느 나라 아기든지 귀여운 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사실 아기 실제로 보면 별로 안좋아하지만...아니 좋아하나 ㅜㅜㅜㅜ;;;;;
암튼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ngyung님의 댓글
모자뜨기 많이많이 하셧으면...ㅜ.ㅜ
toy겅쥬님의 댓글
ㅠㅠㅠ 언냐 수고했네 .... 그거 진짜 오래하다보면 손까락 아파 ㅠㅠ
mingyung님의 댓글의 댓글
그치 ㅋㅋㅋㅋ 맞아 ㅋㅋㅋ 흑... 근데 뭐 그렇게 오래 안해 ㅎㅎㅎ ㅋㅋㅋ
겨우 몇 개 만드는 건데 뭐ㅋㅋ
깔쌈한그대ㅋ님의 댓글
헐 ㄴㅏ도 목도리 뜨려고..ㅎㅎㅎ
mingyung님의 댓글의 댓글
진짜?우와 ㅋㅋㅋ목도리는 못뜨겠어...ㅜㅜ내껀 그냥 사서....;;;
쿠우님의 댓글
뭔가 전 목도리는 사서 쓰고 싶어요 (?) ㄷㄷㄷ
꼬마별님의 댓글
너무..길어서못읽엇네요 흑
유혹님의 댓글
밍이는 마음씨가 정말 곱구나 T.T 이런 봉사활동을 하고있었다니.. 평소 내가 불행하다고 느낀점을 반성하게 해줘서 고마워.. 나보다 더 힘들고 더가난한사람들이 많은데 난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힘들다고 투덜되고있었네.. 이글을 내가 읽지않고 그냥넘겼다면 오늘도 나는 나보다 못한사람들을 생각하지않고 불평불만만 가득했을거같구나 어느카페가면 저런 봉사활동에 참가할수있는거니? 언니도 뜨개질좀 배워서 아프리카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고싶구나 T.T 일단 조이톡이 되야 뭘물어보든지하는데 양준혁님 뭐하고계신걸까 흑흑
사과님의 댓글
저알아요ㅋㅋㅋ그거..근데저 바느질솜씨가 형편ㅇ없어서ㅠ.ㅠ...그건아세여?아우인형..
타미님의 댓글
아 김밥싸다가 손다침 ㅠ
타미님의 댓글
민경님 진짜 맘 착하신분 ㅎㅎ
근데 아이라인 그리면 나쁜사람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