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톡2 최초 마스터 달성! 자브리 가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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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네랄
조회 992회 작성일 25-09-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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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톡2 직업 시스템이 도입된 뒤 모든 직업을 통틀어 최초로 마스터에 오른 유저. 그 직업은 ‘자브리’, 주인공은 바로 가람이다.
오늘은 그 주인공인 마스터 자브리 가람님을 만나 짧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최초라는 두 글자의 무게”

Q. 우선, 짧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가람: 네, 안녕하세요. 조이시티 시절부터 즐겨온 유저 가람입니다.


Q. 조이톡2 모든 직업을 통틀어 최초 마스터를 달성하셨습니다. 단순히 즐기다 보니 된 건가요, 아니면 ‘최초’라는 타이틀을 노리신 건가요?
가람: 처음부터 최초 마스터라는 타이틀을 얻으려고 생각한 건 아닙니다. 직업이 생기고 나니 목표가 생겼고 자연스럽게 즐기다 보니 최초 마스터라는 타이틀을 갖게 될 수 있었습니다.


Q. 굉장히 빠른 기록인데, 본인만의 전략이 있었나요?
가람 : 요정들이 많이 모이는 체크포인트만 빠르게 확인하고 바로 다음 맵으로 넘어갔습니다. 한두 마리에 욕심내서 맵을 뒤지다 보면 그만큼 시간이 지체되고 효율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Q. 달성까지 걸린 시간은 얼마나 됐나요?
가람: 순수 플레이 시간으로는 대략 30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경쟁이 곧 동력이 되다”

Q. 마스터 달성 소식이 전해졌을 때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가람: 제 친구들은 제가 힘들지 않게 새벽까지 같이 말동무를 해줬습니다. 제가 목표를 달성했을 땐 본인들 일처럼 기뻐해줬죠.

특히 지루님(최초 마스터 주스리)도 축하해주셨는데 제 눈엔 항상 열심히 하던 분이라 그분이 축하해준 건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Q. 도전 당시, 경쟁자나 라이벌로 기억에 남는 분이 있을까요?
가람: 사실 마스터에 대한 욕심을 만들어주신 건 지루님이었습니다. 최고 주스리를 먼저 찍고 꾸준히 하시는 걸 보며 ‘나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분야는 달랐지만 이왕이면 같이 졸업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다음 목표는 1차 직업 트리플 마스터"

Q. 여러 직업 중 자브리를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요?
가람: 원래 어릴 때부터 자브리를 제일 좋아했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주스리를 선택할 거라 생각해서 경쟁을 피하고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Q. 자브리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가람: 자브리는 각 맵당 요정들의 총량이 정해져 있어서 시간이 지난다고 중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움직인 후에 다음 맵으로 이동해야하는 일종의 타임어택 인데요. 이게 단점일 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숨겨진 미니게임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 순간부터는 자브리가 보기보다 훨씬 뜨거운 매력을 가진 직업이더라고요.

Q. 앞으로 조이톡에서 도전하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가람: 저는 1차 직업으로만 구성된 트리플 마스터를 꿈꾸고 있습니다. 속도는 중요하지 않고 완주에 의미를 두고 천천히 진행할 생각이에요.



“직업 시스템, 조이톡을 다시 뛰게 하다”
 
Q. 직업 시스템 도입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가람: 직업 시스템이 나오고 나서 사람들이 자기 기호에 맞게 직업을 선택하고 움직이는 걸 보니 그동안 유저들이 원했던 게 바로 이런 거구나 싶었습니다. 조이시티 IP에 대한 추억도 있었겠지만 못 가졌던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어릴 적 좋아했던 직업을 다시 체험하는 게 동심을 건드린 것 같아요.
조이톡을 하면서 지금까지 경험한 업데이트 중 가장 의미 있는 변화였고 이 자리를 빌려 양준혁님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참고: ‘조이톡에 바라는 점’ 질문은 가람님의 요청으로 이번 편에 싣지 않았습니다. “다 말하자면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별도 코너로 이야기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안녕, 나의 모든 하루"

Q. ‘최초 자브리 마스터’라는 타이틀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가람: 어떤 사람은 너무 과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저는 하나의 목표를 이루어냈습니다. 게임일 뿐이지만 그 경험이 현생에서도 더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 것 같아요.

Q. 마지막으로, 가람님에게 조이톡이란?
가람: 저한테 조이톡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준 고마운 게임입니다. 수상소감처럼 친구들 이름을 꼭 남기고 싶네요.

 
Q. 오늘 인터뷰는 어떠셨나요?
가람: 오늘 인터뷰는 정말 재밌고 신선했습니다. 같은 게임을 즐기는 유저와 이렇게 특별한 순간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조이톡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가람님의 답변 속에서 게임에 대한 열정과 진심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다시 한 번 최초 마스터 달성을 축하드리며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상, 조이톡 서포터즈 미네랄이었습니다.

[미만사]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댓글목록

응삐님의 댓글

응삐 작성일

우리 가람이 너무 멋있어 사랑해 (๑•̀ㅂ•́)و✧

공구닌님의 댓글

공구닌 작성일

내 일처럼 함께했던 그 축하의 순간은 오직 "조이톡"에서 느낄 수 있는
"조이톡"의 특별한 매력이 아닐까요?ㅎㅎ
다시한번 마스터 자브리 축하드립니다ㅎㅎㅎㅎ

가람님의 댓글

가람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남다른 노력으로 또 다른 재미를 주신 미네랄님~ 같이 즐조해요 ㅎ^^ㅎ

험상님의 댓글

험상 작성일

점점 기사도 고퀄이 되네요 ^0^ 가람님 화이팅 !!!

지루님의 댓글

지루 작성일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가람님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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