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JoyCity-R "세계 제일의 백만장자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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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이러스
조회 3,415회 작성일 10-12-07 15:40

본문

지난 이야기





제2화- 나는 무슨 직업을 할까? 下



'혹시 자브리 할생각은 업니?'

'자브리요?'

'그래, 니가 여기오기 전에 살던 곳에선 없는 이 환상의 도시에만 있는 숲의 요정을 잡는 일이야'

청년은 직업을 추천해 준다.. 그러나 이제막 발을 내디딘 소년은 아직도 얼떨떨한 표정으로 그 청년을 쳐다본다. 그리곤 질문을 한다.

'자브리 말곤 없나요.... '

'음,,, 있기야하지 주수리, 캐뤼 ,주장이, 식장이 , 의장이, 그리고 거래사'

소년은 생각한다... 무엇을 해야할까? 하지만 아느게 없지 않은가?
청년이 이어서말을 한다.

'우선 주수리는 마법의 가루를 이용해 요정의 숲의 바닥에 숨겨져있는 신비의 재료들을 찾는 일이야..그리고
캐뤼는 손가락 모양의 신비의 바위가있어 그 바위를 캐내어 암석들을 채집하는거지.. 물론 요정의 숲에만 있지...... 아직 새내기라 이 3가지중에 구해야 할꺼야'

청년은 의미 심장한 시선으로 쳐다본다... 마치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하는 그리고 뭔지모를 기대감의 미소로....  소년은 고민 끝에 한가지를 정한다.

'자... 자브리를 해볼꼐요... 요정들을 잡는다고 하셨죠... 위험하진 않을까요?'

'위험?... 하하하하 요정들은 전혀 위험하지않아 ... 뭐 간혹 광견병에 걸린 것 같이 반항을 하기도하지만'

'그런....;;'

소년은 다시 물어본다..

'그 직업을 얻으려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시청이지 모든 직업은 시청에서 신청할수있어 단 가기전에 재료를 가져가야해 혹시모르니 요정의 숲에 들어가 빨간,파란,노란 꽃들을 5개씩 주워가봐 .... 잘못 가져갔다간 다시 먼길을 왔다갔다 해야할지도 모르니깐 ^^'

청년은 그 말을 하고는 헤어짐의 인사를 하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럼... 나중에 보자구~^^'
'네...'

청년의 몸주위에 빛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니 사라지기 시작한다... 소년은 생전 처음본 텔레포트에
입을 쫘악 벌리며 놀라고있다.

'하~~ 시청가는 길을 못 물어봤내.. 우선 요정에 숲에 가야겠다.'

소년은 요정의 숲에 들려 꽃들을 주워 다시 마을 안으로 들어왔다.

'으윽 꽃냄새 한송이일땐 몰랐는데 이렇게 많이 있으니 취하내 취해 '
'시청이... 음.... 시청이 .... 음 ... 휴우~'

소년이 길을 헤메이며 한숨을 쉬고있다.. 그런 모습을 본 한 여인이 하던일을 멈추곤 소년에게 다가간다.

'얘, 뭔일이길래 그리 한숨을 쉬니?'

'아... 저.... 시청가는 길을 잘 몰라서요 흐윽...'

'뭐야 그런거였어? 풉.... 이 누나가 대려다줄께,,, 난 유혹이라고해 보아하니 아직 새내기같은데'

'아 ... 네 오늘 처음 도시에 나온거라서요...'

'일단 친구 맺는 계약을 하자'

'네? 친구 계약요? 그런것도 있나요?'

'그래 이 시티내에선 거래의 요충지이 만큼 인맥도 중요시하지 그래서 친구 계약이 있어'

소년은 친구계약이라는말에 의심의 눈초리를 살짝보인다...

'우선 내 정보를 허공에 띄울께 너도 띄우면되 그정도는 알지?'

'네'

정보를 띄우자 친구계약 버튼이 보인다 여인이 먼저 걸어온다.
[친구승인]하시겠습니까?[네/아니오]

'네'

소년이 말했다.
이걸로 친구계약이 완료 되었다.

'그럼 이제 시청으로 날아간다~!!'
'네....네?!'

네 소리와 동시에 몸에 빛이나더니 시청으로 이동되고있었다 눈앞에는 알록달록한 소용돌이가 보였고 그곳에 빨려 가듯이 몸이 날아가고있었다... 다시 눈을 감고 떠보니 시청안으로 들어와 있었다. 소년은 놀라며 말한다.

'어헛... 어헛.... 시.. 시청이네요...'

'풋 역시 새내기야 모든게 신기할때지 '

'저기 저 직업 명찰을 찬 분께 말씀드리면 되는건가요?'

'그래 가서 물어봐'

그리하여 직업 관리자와 계약은 완료되고 자브리라는 직업을 얻었다.. 그러며서도 생각한다 이직업을 마스터하고 무슨 직업을 할지 나의 계급은 언제가되야 바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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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에선 드디어 직업을 얻게된 소년 그리고 한 여인 이 여인은 그 소년을 보고 어렸을 적 잃어버린
동생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 이제 헤어져야겠다.
여인이 말했다.

'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뵙게되면 좋겠어요 히~'
소년이 말했다.

두 사람에겐 무언가 특별한 이끌림이 있었을까? 왠지모르게 또 아니 자주 만날꺼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하, 우선 도시 내부를 탐험해야지'

소년은 시티의 정보들을 모으기위해 탐색을 하기로 한다.

'이봐요~, 누나들!! 이리와봐 이리 여기 이 옷들 누님들께 정말 잘어울릴꺼같은데?!'

지금 말을 하고있는 사람은 해병대라는 이름을 가진 청년이다 위에 옷은 타이트한 쫄티에 찢어진 형광바지
그리고 무엇보다 우스꽝스러운 빨간안경에 올백한머리 딱 열정스럼이 묻어나는 젊음의 청년이다.

'어머,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풉, 지지배야 이뻐서 그렇겠냐 풋 니가 해퍼보여서그래 이년아'
'이년이 미쳤나? 너는 안그래 보이는 줄 알아?!'
'오늘 마짱 떠보겠다 이거냐?'
'그래?!, 오늘 이참에 그 동안 마음에 안들었던말들 다해야겠다 이년아!!'
'이.... 이년이!!'

오늘 한명의 베프가 갈라지게 생겼다......
청년은 속으로 말한다.

"오늘또, 나 때문에 사랑싸움하는 여인들이 있구만 .하하하.."

자기 착각이 너무 심한 청년이였다.

...



'골라! 골라!'
'여기 심비이 묘약이있습니다. 한번먹으면 계급의 능력치가 한번에 확올라간다죠?!'

장사꾼들의 입담은 엄청나다 모든 아이템들이 신비하게 느껴질정도로 꾸며대니 ..
소년은 장사꾼들을 유심히 쳐다본다.

'하~, 대단하다 진짜 모든 템들이 다 귀해보여 ㅜ.ㅜ 난 언제 저런게 가능할까? '
'우선 시청에서 자브리를 하려면 덫을 구하라고했지.. 그런데 돈이되려나..'

소년은 막상생각해보니 덫의 가격도 몰랐고 얼마나 소지하고있었는지도 생각하지 못 하고 있었다.

'응?, 저기 덫이 있네 와 이쁘다~!! 반짝반짝하구!~'

소년은 바로 달려가 덫을 보러간다.
그리곤 빤히 쳐다본다.

'음.....'
'.....'
'얘, 뭘그렇게 쳐다보니? 뭐 살꺼라도 있니?'
'아...저기 ... 저 덫이요.. 얼마...나'
'아?, 이거? 이건 황금 덫이라고 요정들이 한번이라도 만지면 99%걸려드는 덫이지 이 시티 최고의 연금술사들만이 만들수 있는 물건이지.'
'하?, 그렇게 대단한건가요'
'물론!'
'흐, 그럼 사지도 못하겠네....'
'꼬마야 얼마나 있니?'
'저...사실 이 시티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돈이'
'그럼 여기서 조금만더 올라가면 초보자용 덫을 파는 곳이 있단다. 그리로 가보지 그러니?'
'아? 그런가요?.... 네. 감사합니다.. ㅜ.ㅜ'
'그래, 열심히해~!!'

그리하여 소년은 잡화점에 들러 덫을 사게되었다 마침 소지하고있던 돈하고 맞기도 했고.
소년은 그 덫을 사용하기위해 허리에 찰수있을 정도의 소형 백을 차고 그안에 덫을 집어 넣었다. 그리곤
신나면서도 긴장감있는 발걸음으로 요정의 숲을 향해 걸어나갔다.

'그래~!! 이제 시작이다~!!'

소년은 요정을 찾기위해 숲을 돌아다닌다.
어디선가 소리가 들린다.

'하모,하모, 모아아하하하하'

'응? 이게 무슨소리지?

소년은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시선을 돌린다. 소리가 들린 곳엔 머리위에 고추모양의 모자를 쓴 요정이 돌아다니고있었다.

'저게... 말로만 듣던 고추요정이구나 후아~~'

소년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덫을 꺼내어 사냥을 시작한다.

'요정이 모르는 틈에 덫을 놓으라고했지'

소년은 요정이 다니는 길앞에 덫을 놓았다.

'하모하모,,,,, 하...하... 하아아...?!!!'

요정은 덫에 걸렸다... 너무나도 쉽게...

'우와 요정을 잡았다 ~!!!'

소년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 요정은 쭈구려 앉은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미안~ 나도 어쩔수가 없었어 ... 이시티에서 살아가려면.. 대신 요정의 깃털을 주면 풀어줄께..'

그 소리를 들은 요정은 갑자기 고개를 들어올린다... 그런데 이게왠일인가? 요정이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쳐다보고있다 그리곤 말한다..

'야?! 아그야 늬~~ 이시티 처음왔노? 완전 촌티나는 꼬마아이가?~!!

순간 소년은 흠칫한다.... 왠지 구수한 사투리에 아까와는 사뭇다른 분위기 무엇보다 깜찍한 외모와 대조대는
저 어휘력.....

' 하아~!!?... 저... 그.. 그게.'

'아그야?!, 니가 놓은 덫이 어떤 멍청이가 걸릴꺼라 생각했냐?'

'그 ... 그게... 지금 잡히셨잔...'

'이 녀석 완전 빠가아이가? ... 일부러 잡힌거다 뭉~~~충~~~아아아~~~'

'허엇~!!'

소년은 그동안 생각해왔던 요정의 이미지가 너무나도 달라 엄청난 충격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있었다
거이 패닉 상태다...

'너 운좋은줄 알아라.. 나말고 나무요정이였으면 넌 반죽었다 아그야~'
'휴... 불쌍해서.. 준다 옛다 다음부턴 앵기지말아라~~ 알긋냐?'

'네...네에 ㅜ.ㅜ'

그리하여 처음으로 깃털을 얻은 소년 그렇지만 굴욕감에선 벗어나지 못할 것 이다... 분명 이후에 이순간을 생각하겠지.... 순탄치 않은 첫걸음 과연 소년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 후 소년은 몰랐겠지만... 나무 뒤에서 몰래쳐다보던 한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양갈래머리 에 귀여운 얼굴 하지만 항상 진지한 표정의 귀염성업는 소녀다.. 이 소녀는 생각한다.. 저 소년을 뒤따라간다면 자신이 나서기전에 방법을 알아내리라.... 이 소녀도 소년과 같은 새내기이다 후에 소년과의 멜로전선이 일어나는 인물이기도하다 그녀의 이름은 유니클로... 시티의 혁명을 불러 일으킬 혁명가이기도하다...

댓글목록

예쁜솔님의 댓글

예쁜솔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와 재밋네요 첨읽어봤는데 우와 ㅋㅋㅋㅋㅋ정말 글잘쓰시네요 기대대요 언능 연재해주세요ㅜ^ㅜ

유혹님의 댓글

유혹 작성일

와우 흥미진진하네요ㅋㅋㅋ
유니클로님과의 멜로전선이라 +_+
기대되는걸요?
소년이 마스터가 될때까진 순탄지않은길이 되겠어요..
고추요정한테 헛보이기나하고~ ㅎ_ㅎ
즐감했습니다^^

예쁜솔님의 댓글의 댓글

예쁜솔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두나두 아기대대 ㅋㅋㅋㅋㅋ오늘 첨읽어봤는데 갠춘타

한예슬님의 댓글

한예슬 작성일

우왕아아아아아앙앙ㅇ 재밋어욤^^ 진짜 글 잘쓰시는거같은데.. 소설가신지?..ㅎ

바이러스님의 댓글

바이러스 작성일

1화가 여러분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나와요 ㅋㅋ

유키님의 댓글

유키 작성일

ㅋㅋㅋ 나 는 언제 .. ㄷ

현빈님의 댓글

현빈 작성일

저도 넣어주세요

저 나름 캐스팅 잘되는데

이번에 시크릿가든도 찍고

바이러스님의 댓글의 댓글

바이러스 작성일

조이시티 배우로하죠뭐 ㄷㄷ

타미님의 댓글

타미 작성일

오우 재미있다 ㅎㅎ 저두 넣어주세요 전 옷장사 !!

라그보스님의 댓글

라그보스 작성일

ㅋ 고추요정 하는말에서 뿜었음 ㅋㅋㅋ

음메님의 댓글

음메 작성일

와수고 많으십니다 ㅋㅋ

타미님의 댓글의 댓글

타미 작성일

음메음메 아이디 좋다 ㅎ

타미님의 댓글

타미 작성일

오땡큐 오땡큐 오땡큐

유니클로님의 댓글

유니클로 작성일

멜로전선ㅋㅋㅋ흐밐ㅋㅋ 재미있네용바이러스님ㅋㅋ 담편도기대하고있을께요~

타미님의 댓글의 댓글

타미 작성일

유니클로 많이 좋아하시나 ㅎ

해병대님의 댓글

해병대 작성일

ㅎㅎㅎㅎ 재밌습니다..ㅎ

^Jeong^님의 댓글

^Jeong^ 작성일

드디어 3화 나왓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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